과일 품목이 인플레이션에 ‘역대급’ 파급력(기여도)을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에서 ‘과실’의 기여도는 0.4%p로, 2011년 1월(0.4%p) 이후로 13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상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0.1~0.2%p에 그치는 과실류 기여도는 지난해 9~10월 0.4%p로 뛰어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과일 판매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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