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단콩 축제’가 6년 연속 경기도 관광 축제에 선정돼 도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관광 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여 경기도 지역축제 중 축제 기획, 콘텐츠 부문, 축제 운영 부문, 발전역량 부문, 안전관리 부문 등을 평가해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장단콩 축제’는 2019년 첫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6년 연속 경기 관광의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파주시 대표 축제다.

지난해 11월 24~26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 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24억 원이 판매돼 경제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개최되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는 ▶도시민과 농업인을 어우르는 도농교류의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주민 참여형 축제 ▶편의시설 증진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축제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제 ▶매해 개선점을 찾고 발전하는 한 걸음씩 나아가는 축제를 주제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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