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처인·기흥구보건소에서 이동센터를 운영한다.

이동센터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신규 환아 등록 ▶아토피 피부염 환아 대상 보습제 지급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 ▶아토피·천식 질환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센터는 처인구보건소에서 2·5·8·11월, 기흥구보건소는 3·6·9·12월 주마다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상시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에만 설치했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운영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수지구보건소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고, 올해부터 처인구보건소와 기흥구보건소에서 장소를 제공받아 이동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동센터 운영으로 지역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알레르기질환 관리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031-324-8447/8964/8891)에 문의하면 안내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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