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가정을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작년부터 진접읍 ‘서울홈케어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요양 재택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서비스 대상 조건을 장기요양등급 전 등급으로 확대해 대상 인원이 늘어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서울홈케어의원(☎1577-7998)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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