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한명 앞에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29일까지 학생 부모 또는 주민등록이 함께 등재된 보호자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https://www.gov.kr/portal/rcvfvrSvc/main/)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생과 신청자 주소가 다른 경우 다음 달 4일 이후 발급한 학생 주민등록등본, 학년을 기재한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가정의 학용품과 도서, 문구류 구입 비용을 지원하려고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학교 입학일(3월 4일) 기준 용인시에 주거지를 등록한 학생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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