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은 ‘2024년 마티네콘서트-이응광의 음악공방’ 두 번째 공방으로 ‘소리꾼 이봉근’ 공연을 오는 29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소리꾼 이봉근은 국악인이자 영화배우로 장르를 국한하지 않고 매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한다.

2018년 전통예술 부문 문화체육부장관 표창과 2020년 KBS 국악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전통국악 부문에 선정돼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음악극 ‘심청’과 영화 ‘소리꾼’, 방송 ‘불후의 명곡’, ‘조선판스타’,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판소리를 전하는 데 앞장섰다.

이응광의 음악공방은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 해설을 제공해 더욱 풍부하게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기회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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