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13∼15일 안양2동 일대 재개발지구 폐건물을 활용해 문 개방 훈련을 진행한다.

문 개방 훈련은 화재 현장에서 구조·구급 등 긴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안양소방서 소속 현장대원들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 개방 기술을 익히고, 효과적인 팀워크와 소통을 통해 안전수칙과 절차 교육도 병행한다.

구조대원 이동훈 소방사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하는 이번 훈련으로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하리라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장재성 서장은 "현장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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