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난방비를 후원했다.
 

최근 열린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투자청은 ‘희망 On(溫)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

싱가포르 투자청 관계자는 "난방비 지원이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싱가포르 투자청에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싱가포르 투자청과 굿네이버스에서 전달해 주신 후원금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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