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14일 군 종합복지관에서 관내 각종 학교 및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급식, 미화, 시설 및 당직 직종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위한 올 1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관리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근골격계질환과 사고예방 스트레칭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았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관내 학교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종합결과를 활용한 교육 내용으로 학교 중심의 현장성을 강화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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