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공모, 생활문화축제 등 2024년에 진행하는 지역문화(생활문화센터) 사업설명회를 22일에 진행한다고 14일 전했다.

재단은 시 생활문화센터(군포시 수리산로 112)를 거점공간으로 시민의 생활문화 참여 활성화, 동호회 간 네트워크, 지역문화 특성화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생활문화센터의 대관 공간은 많은 시민의 생활문화 연습·발표·만남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생활문화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커뮤니티 갤러리홀을 활용한 ‘전시공간 지원’, 동네단위 문화공간을 발굴하는 ‘문화살롱 10’,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군포생활문화축제’, 여러 시민그룹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다양성 사업’ 등 재단은 2024년에도 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 중이며, 설명회 자리에서 세부적인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공간을 거점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민그룹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장기적인 지역문화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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