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14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3일간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3건의 부의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이천시의회는 오전 10시 본회의를 개의하고 이어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부의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건 등 20건이며, 3건의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본 회의에 이어 진행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박명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노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송옥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등을 다뤘다.

이와 함께 박준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임진모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6건을 심사 완료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이천시의회 의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해 이천시의회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올해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여야 구분 없이 이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의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4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이천시의 핵심 시책과 주요 사업을 철저히 살피고 시민 행복에 초점을 맞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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