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14일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여자일반부 사전경기가 열린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2차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서포터즈에는 이상윤 스포츠육성부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직원 16명이 참석해 경기도청 팀을 응원했다.

경기도청 팀은 8강전에서 7엔드 기권한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컬링협회)를 16대 1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서포터즈 운영은 이원성 도체육회장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매년 열리는 전국종합체육대회 때 도체육회 담당부서 직원들만 현지 업무를 할 게 아니라 사무처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선수단을 응원·격려하자는 취지다.

앞서 도체육회는 지난 2~3일 빙상 쇼트트랙 사전경기가 열린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1차 서포터즈 행사를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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