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가 제명한 김운봉(국힘·바선거구)부의장 후임으로 김희영(국힘·사선거구)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4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김 의원을 부의장으로 뽑았다. 김 부의장은 31표 가운데 22표를 얻었다.

김 부의장은 당선인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부의장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의 작은 시작이 의회의 큰 변화로, 나아가 용인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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