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이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한다.    <안성시 제공>
김보라 시장이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한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13일 ‘2024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올해도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60억7천만 원을 투입해 ▶함께 사는 청년행복도시 ▶건강한 청년행복도시 ▶즐거운 청년행복도시 ▶일하는 청년행복도시 ▶참여하는 청년행복도시 5개 중점 추진과제에 따라 중점추진사업 12개, 일반추진사업 20개 등 8개 부서에서 총 32개 사업을 진행한다.

32개 사업에는 기존 사업 말고도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이사비 지원,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과 청년 문화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상단협의회 구축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부터 청년 전담 조직이 만들어져 청년과 행정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안성만의 맞춤형 청년정책들이 지속 발굴·시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청년을 위한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이 추진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 목소리와 관심을 대변해 청년이 제안한 청년정책이 안성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돼 안성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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