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는 전시 ‘개는 뼈다귀를 훔쳤다’를 15일부터 29일까지 디자인1978 1층 전시장A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2024 경기상상캠퍼스 예비예술인 창작 시연 공간지원 시범사업 선정작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상상캠퍼스가 지원한다.

이솝우화 ‘욕심 많은 개’ 이야기에서 시작한 전시는 개의 행동을 해석하는 인간의 모습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세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단편적이고 국한됐음을 전한다. 또 전시로 작품이 새롭게 해석되는 과정과 관람객 경험을 통해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전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무료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며, 15일 오후 3시 디자인1978 전시실A와 생생1990 동네부엌에서 오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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