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포FC가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

김포FC는 지난 13일 구단의 도전정신과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다.

‘선덜랜드 오브 스코틀랜드’와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유니폼은 김포의 캐치프레이즈인 ‘Beyound The Limit’의 의미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강조했다.

메인 패턴은 고정운 감독을 모티브로 해 적토마와 구단 고유의 녹색을 조화롭게 형상화했다. 특히 팔 부분은 달리는 말의 갈기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말의 특징인 힘과 스피드를 나타내도록 표현했다.

선덜랜드에서 특별히 제작한 나노메시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좋고 땀 흡수·통기성이 뛰어난 2024시즌 유니폼의 중앙에는 김포의 새로운 메인 스폰서 ‘푸라닭 치킨’이 한글과 영문으로 자리했다.

구단 관계자는 "팬들이 사랑하는 요소들을 가미한 유니폼으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밀리터리 스페셜 에디션’도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홈경기장 MD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