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마이진’이 양주시를 대중에게 널리 홍보하며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오전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7인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 ‘마이진’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 시장은 "홍보대사를 맡은 마이진 씨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정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양주시의 멋과 흥을 널리 알려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진은 2008년 독도가요제 대상과 2010년 향토가요제 금상을 받은 후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짝사랑 하나 봐’로 정식 데뷔, 2020년 KBS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합류한 뒤 ‘트로트 전국 체전’과 ‘헬로 트로트’에도 출연해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마이진 홍보대사는 "우선 뜻깊은 자리에 위촉해 주신 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홍보대사로 함께하는 동안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홍보 등 양주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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