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도식 하남 예비후보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과 만나 지하철 9호선 조속 개통 등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김도식 하남 예비후보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과 만나 지하철 9호선 조속 개통 등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김도식 하남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지역구 국회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하철 9호선 조속 개통과 3호선 미사아일랜드 연장에 대한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게 교통 체증 해소와 편안한 출퇴근길 아니겠느냐"며 지하철 3호선 조기 착공과 하남 K-스타월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호선도 미사아일랜드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원 전 장관은 "국토부 전임 장관으로서 하남지역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만날 준비가 됐다"며 "조용한 해결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성과로 보답할 것을 하남시민들께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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