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전 포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후보로 공천 확정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후보로 공천됐다.

고양갑·고양병·안성·김포갑·광주갑 등 5개 선거구는 2인 경선지역으로 치러진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3차 심사 결과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은 단수로 추천되면서 공천이 확정됐다.

고양갑에는 김성회 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과 문명순 전 고양시갑 지역위원장이, 고양병에는 이기헌 전 문재인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과 홍정민 의원이 경선 상대로 정해졌다.

안성에서는 윤종군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최혜영 의원이, 김포갑에서는 김주영 의원과 송지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각각 맞붙는다.

광주갑에는 소병훈 의원과 이현철 전 광주시의원이 경선을 치룬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고양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오프됐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던 김재준 예비후보도 고양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박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