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24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영상 아카이브’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고리울 사진전과 영화제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진과 영상 아카이브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고강지역 주민과 청년·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23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DSLR 및 스마트폰 카메라 기초 교육 ▶정물사진과 인물사진 ▶영상 촬영·기법과 편집 ▶사진전과  영화제 관련 준비 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2~5월 13회차에 걸쳐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교육(사진·영상)당 선착순 10명으로 ‘고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고강본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생활권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에서 기록은 사업의 지속성을 잘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리울마을 홈페이지(https://goriul.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625-3941)로 문의하면  안내 받는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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