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이천농업테마공원(이하 ‘공원’) 내 주요 산책로에서 음악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15일 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공원 내 노후 방송장비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피아노 연주곡, 재즈 등 계절과 날씨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송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설 이용 시 주의사항과 관련한 안내방송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에 감성적인 음악 선율을 더하여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시민과 방문객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춘 이사장은 "감미로운 음악 선율로 가득 찬 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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