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사회  모두에게 이로움을 주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공공하수처시설 운영 등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기업인 (주)가나엔텍이 이천에 둥지를 틀었다.

(주)가나엔텍은 15일 홍중표 대표이사, 원종성 이천노인회회장,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SK하이닉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대기업들이 있는 이천에서 우리 회사 같은 중소기업이 전국을 상대로 영업 활동을 하는 업체는 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가나엔텍이 중소기업에 머물러 있지만 이천시에 지방세를 납부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앞으로 가나엔텍은 이천향토기업으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항상 잊지 않고 대기업으로 발전해 이천지역사회 모두에게 이로움을 주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가나엔텍은 이천시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을 비롯 안산·남양주·안성·김포·나주시, 대구광역시 하수처리장과 안산시슬러지처리시설 등 9개의 환경사업장과 전국에 총 18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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