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 14일 투자유치 기업을 방문해 투자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인구 정체, 고령화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정, 투자유치 전담 조직 신설 등 투자유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그리너지, ㈜크린랲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총 96만㎡ 규모의 산업단지 16곳을 조성 중이며,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공모용역 등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이 시장은 ㈜성우모터스의 현황과 비전, 투자계획 등 설명을 듣고 국내 최초 특장차 라인 생산공정을 견학했다. 아울러, 특장차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설명하면서, 관련 협력업체 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궁극적 목표는 여주시의 인구를 늘려 시민이 행복한 도시 여주를 만드는 데 있다" 며 "여주시는 투자기업이 자리 잡는 그날까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끝까지 함께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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