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신밟기는 새해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가정의 1년간 안녕과 화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풍물굿패 삶터는 서로의 복을 기원하는 민간 풍습을 이어 가고자 수원지역을 기반으로 올해로 30년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풍물굿패 삶터 이성호 터장은 "1년 동안 원하고 뜻하는 바를 빌어 주는 지신밟기 행사로 서민들의 고달픈 일상과 애환,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내고 웃음꽃과 더불어 움츠러든 마음에 힘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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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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