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대현 화성을 예비후보는 15일 동탄 워킹코스를 기흥 호수공원 산책로까지 연결하는 지역정책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화성시와 용인시 경계를 넘어 오산천 워킹코스,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 여울공원, 기흥 호수공원을 산책로로 한꺼번에 연결해서 두 도시 주민들의 동반 이용을 돕는 윈-윈 지역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워킹코스 연결 사업은 조 예비후보가 강조해온 ‘동반사회, 동반경제, 동반성장의 협치(거버넌스) 정신’에 따라 화성시와 용인시 협력을 이끌어내 상생을 도모하는 시너지 지역정책으로 평가된다.

오산천은 한강유역환경청이 관할하는 국가하천으로 용인시에 속하는 오산천 상류 신갈천 산책로 조성은 용인시가 맡아야 할 사업 구간이기에 추후 협의가 필요하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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