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14일 1호선 연천역 관광안내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지난 14일 김덕현 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선 전철 연천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관광안내소는 1호선 전철 마지막 역인 연천역에 설치했다. 경원선 연천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145.79㎡ 규모로 방문객 안내 시설, 망곡산·급수탑 배경 포토존,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꾸몄다.

군은 관광안내소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시티투어 운영 전반 등 관광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전철 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 중인 만큼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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