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이 15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군포)국회의원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의원은 15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폭정을 막고 군포의 더 큰 발전을 만들겠다"며 출마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그는 86일간 이어진 김건희 특검 촉구 농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범국민운동, 이태원 참사 특위 활동을 공개하며 야당 중진 국회의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노후계획도시 특위에서 활동하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추진에 앞장섰다. 그리고 정부 부처와 협력을 통해 GTX-C 예타 통과와 착공을 성공으로 이끌어 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능력도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2대 국회의원 적합도 1위,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경쟁 후보 대비 3배 가까운 49.4% 지지를 받았다.

이학영 의원은 "더 큰 정치로 더 큰 군포 발전을 이루고, 총선 압승으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저지하기 위해 민주당과 이학영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3선으로 상반기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지냈고, 하반기 환경노동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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