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숭의2동이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려고 ‘초인종 금지 스티커 배부 사업’과 ‘우리 아기 첫 책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알렸다.

초인종 금지 스티커 배부 사업은 아기 숙면과 양육 부모의 휴식을 보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노크 NO, 문자 OK’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무료 배부한다.

우리 아기 첫 책 지원 사업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지역주민들에게 ‘아기 초점책’을 기부받아 출산 축하 선물로 전달한다.

올해 첫 출생신고를 하려고 방문한 주민은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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