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5일~19일에  4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입학 전 학부모들을 위한  「2024 신입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4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의 진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기 위해 ‘변화된 대입제도’를 상세히 안내하는 별도의 회차를 맞벌이 학부모들의 참석이 가능한 저녁시간대에 추가로 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특히 같은 ‘학부모’이자 광주하남 초·중·고 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오랜 경력의  현직 교사들을 강사로 배치함으로써 ‘좋은 학부모’가 되기 위해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학교생활의 주요사항 및 학생 안전과 진로진학을 위해 학교급별로 실시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별 학교생활의 이해 ▶개정 교육과정과 평가방법 ▶자유학년제와 진로탐색 ▶사춘기 자녀의 변화와 학교(교우)생활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 등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자녀가 상급학교에 진학하게 되어 기대감과 함께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실 학부모님들을 중점에 뒀다"며 "학부모들께서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정책들을 믿고 지지해 주신다면 AI 미래시대에 살아갈 역량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광주하남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학부모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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