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 주관 ‘2024년 환경교육사 인턴십 1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알렸다.

2024년 환경교육사 인턴십 운영기관은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 관련 사업을 수행중이며 인턴 채용 및 관리가 가능한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사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의 실무경험 및 취업연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4월~10월까지 7개월간 환경교육사를 선정된 운영기관에 지원한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된 세계시민학교, 생태·환경프로그램 자(自)몽(夢)학교, 환경동아리 망월천지킴이 등 우수한 환경교육 사업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경교육 강사양성과정 등 하남시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환경교육센터 및 운영기관인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인턴은 사전 연수를 거쳐 수련관 세계시민학교 그린라이트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환경교육 전문 인력 연계를 통해 수련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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