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김학용 4·10 총선 후보 확정…국민의힘, 경기지역 단수공천 6명 발표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이 4·10 총선 이천시 선거구에 단수 공천을 받아 후보로 확정됐다. 안성시에서 4선을 했던 김학용 의원은 ‘동일 선거구 3선 페널티’를 이겨내고 단수 공천받아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전날 면접이 진행된 지역에 대한 심사평가 이후 12명의 후보를 단수 공천 의결했다고 알렸다. 지역별로는 경기 6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남 1명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정필재(시흥갑) 전 시흥시갑 당협위원장 ▶고석(용인병) 전 고등군사법원장 ▶강철호(용인정)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송석준(이천) 경기도당위원장 ▶김학용(안성) 의원 ▶홍철호(김포을) 전 의원 등이 단수 공천 명단에 올랐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서정숙 의원은 용인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고석 후보에 밀려 컷오프됐다. 

김기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