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이 올 상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교육은 지난 15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9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은 4 분야로 나눠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학교 현장 근로자의 재해사례 및 예방’을 주제로 ▶물질 안전 보건교육(MSDS) ▶직종별 재해사례와 예방 방법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사고예방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과 더불어 위험성평가, 안전보건지원사업과 작업환경측정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사항을 점검해 위해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선복 교육장은 "직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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