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시민 대상·분야별 사회적 경제 교육으로 진행하는 ‘시옷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하는 ‘시옷스쿨’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기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시 대표 사회적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시민 시옷스쿨’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례로 쉽게 이해하는 사회적 경제 교육 ▶사회적 기업 인증 교육 ▶협동조합 설립과 절차 ▶소셜벤처의 정의와 정책 등 실무중심의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회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부천시민, 관내 소재 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임직원, 예비 창업가 등 사회적 경제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0% 이상 수강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시 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www.seeot.or.kr) 또는 구글폼(https://forms.gle/S26uBXP1ng1e2eLZ8)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옷스쿨은 대상별 맞춤교육으로 구성해 사회적기업가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과정별로 운영한다"며 "대상별로 꼼꼼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적 경제센터(☎032-625-2994)로 문의하면 안내받는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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