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맞춤 생활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과 취약계층 가정에 테이블, 수납장 같은 소규모 생활 가구가 필요한 세대에 직접 방문해 실측을 거쳐 가구를 제작해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앞서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 목공 봉사동아리 ‘아트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복지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아트트리는 지난 2016년 설립돼 총 60여 차례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가구를 제작해 기부했으며 각종 행사에도 활발하게 참여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김성태 회장은 "동 복지사업으로 재능기부의장을 마련해줘 감사드리며, 필요한 세대에 꼭 맞는 가구를 만들어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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