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지난 16일 아름다운 리더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박노준 총장과 장용철 부총장, 류종성 기획처장 등 보직자와 교직원, 졸업생과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학년도 전기 졸업식에서는 학사 828명과 석사 88명, 박사 19명 들 모두 935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컴퓨터공학전공 송찬석 학사 등 2명이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영미언어문화전공 강현 학사와 교육학과 강예자 박사, 독서논술창작교육전공 차봄이 석사 등 58명이 총장상을, 식품영양학과 박영은 학사 등 35명이 학부성적우수자로 상을 받았다.  

또 국어국문학전공 정다은 학사가 안양시장상을, 공공행정학과 이희준 학사가 인천시장상을, 환경에너지공학전공 김예지 학사가 안양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안양대 박노준 총장은 "영광스러운 졸업식을 맞게 된 오늘의 주인공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성심으로 뒷바라지하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아름다운 리더로서 사회에 크게 기여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 문순권 이사장은 축사에서 "학위수여자와 학부모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졸업생 모두가 이제 안양대의 아름다운 리더에서 사회의 아름다운 리더로 더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새로운 시작과 출발점에 선 안양대 졸업생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 큰 열매를 맺고 꽃피우길 힘껏 응원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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