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주룡 남동을 예비후보가 인천대공원에 이어 구월 근린공원에도 반려동물 놀이시설을 조성하겠다고 18일 알렸다.

고 예비후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시설이 도시 외곽지역 또는 접근성이 낮은 곳에 위치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월근린공원 내 4개 면의 게이트볼 구장을 철거하고 건립하는 주차장 상부에 반려동물 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정책 제안을 남동구에 전달했다"며 "가족의 구성원인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기고 함께 소중한 삶을 추구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고 예비후보는 인천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종합병원, 미용, 음식, 교육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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