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공유회.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 승인으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에 가입했다.

시는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과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을 성공적으로 촉진한 세계 학습도시로 구성된 유네스코 국제 네트워크로 79개국 356개 도시(국내 56개 도시)가 가입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가입을 신청했고, 평생학습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 14일 UIL 최종 승인을 거쳐 가입이 확정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하남시의 시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실천에 대한 그간의 탁월한 노력을 인정받은 쾌거다. ▶지역적 학습 참여 격차 해소를 위한 별자리 학습 공간과 평생학습마을 운영 ▶하남명사특강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 요구에 대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A-B-C 하남형 평생학습모델 구축을 통한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 ▶전국 최초 부서 간 경계를 넘는 평생학습 협업 추진 ▶장애인·시니어·직장인을 위한 학습 기회 제공이 가입 배경으로 주효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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