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한 오락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관계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탄현면에 있는 A오락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펌프차를 동원해 현장으로 출동 진화작업에 나섰다.

공장 내부에는 건물 임차인인 4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평소 공장 내부에서 숙식하며 생활해오던 걸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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