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시설 4곳에 공기 중 오염물질로부터 이용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실내 공기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알렸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 통합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제공한다.

‘실내 공기질 통합관리시스템’은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필요시에 공기정화장치가 자동으로 가동되어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부유 바이러스 등이 제거한다.

또한, 시설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로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공개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용객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춘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미세먼지, 유해 바이러스 등 복합적인 오염물질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시기에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운영 시스템 개선으로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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