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첫아기 산모 양육 역량강화 ‘마더 케어 아카데미’ 운영

구리시는 다음달 6일부터 구리시보건소(인창동) 2층 웰빙 건강증진센터에서 첫아기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마더 케어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내 프로그램으로, 초보 엄마들이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성을 높이고 육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1~3기 (3월, 6월, 9월)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 5회 동안 운영되며, 첫 1기 프로그램은 ▶3월 6일(1회)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13일(2회) 베이비 마사지 ▶20일(3회) 안전 교육 ▶27일(4회) 영양교육 4월 3일(5회) 발달과 놀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된 후 관내 모든 출산가정 중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방문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2022년 엄마모임을 시작으로, 2023년 ‘마더케어 아카데미’과정을 신설·운영 함으로써 사업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550-87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