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안양대 및 ㈜원목그대로와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창업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 교류 증진을 통해 세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광희 진흥원장과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이남훈 학과장, ㈜원목그대로 황대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기후테크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대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연구개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자문을 하고,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목재 및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펠릿 제조업체 ㈜원목그대로는 관내 기업과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기업 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조광희 원장과 이남훈 학과장, 황대영 대표는 "세 기관이 함께 노력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발전과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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