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중앙고 명품학교로 거듭날 것 시, 자율형 공립고 운영·지원 협약

우수 인재 육성·지역사회 발전 도모

하은호 군포시장(왼쪽 세 번째)이 군포중앙고등학교 관계자들과 자율형공립고 운영·지원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16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시와 군포중앙고가 서로 협력해 특색 있는 명품학교를 육성함으로써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해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 자리에는 각 기관장뿐 아니라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 학생 대표 등 학교의 모든 주체가 참여해 협약 의미를 되새기고 성과 도출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는 ▶학생 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 역량 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기숙사 운영과 이용 학생들의 복지 증진 뒷받침 ▶자율형공립고 운영과 성과와 관련된 사항 공유를 내용으로 담았다.

하은호 시장은 "자율형 공립고만의 운영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인재를 배출해 지역 인지도까지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내주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군포중앙고가 우리 지역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로서 위상을 높이고 명품고등학교로 거듭나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