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미 회장은 1989년 평생회원으로 학회 활동을 시작한 뒤 이사와 상임이사, 부회장을 거쳐 35년 만에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여성체육학회는 1954년 창립 이래 국내 체육계 전반에서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올해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국제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
허 회장은 이화여대 체육학과에서 스포츠사회학 전공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8년부터 경인여대에 재직 중이다.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2016~2018년), 한국스포츠사회학회장(2019~2020년), ㈔100인의여성체육인 부회장(2022~현재)으로 활동하면서 체육계 인권과 여성체육 분야에서 학문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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