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현대홈쇼핑의 후원으로 한부모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한부모 자립지원사업 ‘하이-체인지(H!-Change)’를 실시한다고 20일 알렸다. 

현대홈쇼핑의 후원으로 시작되어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하이-체인지(H!-Change)’ 사업은 베이킹·수공예·가죽공예 분야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한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에 필요한 체계적인 전문교육과 수익창출,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변화의 시작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하이-체인지(H!-Change)’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836명의 한부모가 전문교육 및 훈련을 이수하고, 강의연계 및 제품제작으로 수익창출을 도모했다. 또한 자조모임 구축 및 네트워크 운영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 취·창업에 힘쓰고 있다. 

현재, 홀트아동복지회는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참여대상은 베이킹·수공예·가죽공예 분야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한부모로, 특히 올해에는 수공예 분야를 ‘천연비누 과정’과 ‘아로마테라피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베이킹 14회기, 수공예 7~9회기, 가죽공예 17회기이며, 교육 및 훈련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 중인 HOLT 공유공방 ‘가치만듦’에서 전문 클래스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업안내 및 신청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와 네이버카페(홀트아동복지회 한부모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