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12주간 보건소 웰빙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인 ‘복부비만타파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2개 반(A·B)으로 운영되며 A반은 화·목 오후 2시에서 3시, B반은 화·목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건강검진결과 복부비만 위험군이 우선적으로 선발되며 각 반별로 15명이다.

시는 짐볼, 짐스틱, 케틀벨과 같은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과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맨몸운동, 근력운동, 인터벌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재미있게 운동하며 건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만은 고혈압·당뇨병 등 여러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만큼 체계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 이번 복부비만타파 운동교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550-8686 / 8624)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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