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인천아트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28일, ‘인천아트플랫폼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인천아트플랫폼 활성화를 목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공개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이 그간 축적해 온 운영 성과를 되짚어 보고 공공・시민・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관점으로 함께 논의를 시작한다. 

먼저 토론회는 박신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고황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박정남 인천광역시 문화정책과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어 신일기 인천가톨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장, 김아영 인더로컬 협동조합 대표, 박지선 프로듀서그룹 도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이민하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입주 작가(2019), 장관훈 중구체육회장·개항동 주민자치회장, 안소연 미술비평가가 토론발표와 종합토론을 펼친다. 

토론 후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향후 지역성과 장소성을 고려한 활성화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토론회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토론회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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