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성인 기준 100원(7.4%) 인상한다.

시가 지난 15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결정했다.

인상 폭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7.4%), 청소년 60원(6.3%), 어린이 50원(7.4%)이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 1천450원, 청소년 1천10원, 어린이 730원이 된다. 현금 기준으로는 성인 1천500원, 청소년 1천100원, 어린이 800원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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