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예비후보가 정체로 몸살을 앓는 지역 도로망 확충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추진 ▶성남-광주 고속화도로 신설 ▶수도권 제1.5순환고속도로 연장(남양주~광주) 등이다.

소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는 2018년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시 교통현안을 전달해 방안을 논의했고 2019년 국토부, 시 공무원들과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4차로) 신설을 논의했다"며 "이후 2019년 일괄 예타 대상으로 확정시킨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괄 예타 대상 확정 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거쳤으나 반영되지 못했다"며 "제6차 계획에는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성남-광주 고속화도로 신설과 수도권 제1.5순환 고속도로 연장은 지난 2월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동부 도로 확충 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점검하겠다"고 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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