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이 3중으로 추돌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분께 남동구 서창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요금소∼서창분기점 구간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 차량이 앞 차량 뒷부분을 추돌하는 여파로 다른 차량까지 사고가 이어졌다"라며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등 특이 사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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