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이 20일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2024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 평택창의채움교육센터 관련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관내 초·중, 고·특수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담당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이 협력해 평택 지역 학생들의 꿈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한다.

2019년에 시작돼 올해 6년째로 접어든 2024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총 116억 원(평택시 80억 원, 교육청 36억 원)의 규모로 자율, 균형, 미래의 원칙에 따라 15개의 사업(29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 기초기본학력보장 등 학교로 직접 예산을 교부하는 사업은 물론 인성교육, 문화예술교육, 우리고장평택 등 다양한 공모사업이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한 번의 클릭으로 학급의 체험학습 및 버스 예약까지 가능한 온마을원클릭은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의 핵심 사업으로서 업무담당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김현숙 평택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장은 "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자원이 학교 교육과정과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과 학교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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